스포츠 강국 vs 스포츠 선진국

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스포츠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은 외형적으로 나타나는 실적과  각종 지표의 상승으로  내적으로는 스포츠의 질을 높이고 ,두터운 팬층과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통한 대내외 경기의 실적을 통해서 가능할 것이다.

스포츠 산업의 외형적인 발전을 이룬 국가를 ‘ 스포츠 강국’ 이라고 한다면  스포츠 산업의 법과 제도 시스템, 팬 문화, 산업발전드의 무형적 가치가 발전한 국가를  ‘ 스포츠 선진국 ‘이라고 부를 수 있다

한국은 지금까지 외형적인 발전에 많은 공을 들였다.

하계, 동계 올림픽,  FIFA 월드컵, F1 자동차 경주 대회,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아시안 게임등 다양한 국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경기장과 시설물들을 건축했다.

또한 각종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많은 기록을 세웠으며 23명에 달하는 메이저리거를 비롯해 유럽 축구 무대에서 여러 명의 선수들이 멋진 활약을 펼지고 있다.

이러한 것들은 스포츠 산업의 외형적인 측면이라고 할 수 있다. 누가 보아도 한국은 스포츠 강국이다

세계 언론들은 한국이 어떻게 스포츠 강국이 되었는가에 관심을 갖는다. 동유럽, 동남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국가들은 이러한 한국 스포츠 산업의 외형적인 발전을 배우고자 한다.

하지만 스포츠 산업의 내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가야 할 길이 아직 멀다.

지금도 많은 한국인 학생들이 스포츠 산업을 공부하기위해 스포츠 선진국인 미국, 영국, 독일 등으로 유학을 가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은 아직도 한국이 스포츠 법과 제도, 시스템, 전략 등 무형 가치 등으로 대표되는 스포츠 산업의 내형적인 측면에서 스포츠  선진국의 대열에 들지 못했다는 것을 반증한다.

한국은 프로 스포츠 산업의 제도와 발전 전략, 그 중에서도 스포츠 경기에 대한 가치 평가 분석과 가격 전략 부분이 다른 스포츠 선진국에 비해 상당히 뒤쳐저 있다.

국내 스포츠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리그와 구단 등 산업 주체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이러한 분석과 가격 전략에 대해 연구하고 이를 시장에 응용하는 시도와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해 보인다.

스포츠 산업의 발전 가능성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 넘는다. 스포츠와 관련된 콘테츠 개발, 스포츠 용품의 개발, 스포츠 관련 미디어 제작등 직접적으로 관련된 부분 뿐만 아니라 간접적으로 연결된 산업까지 포함 한다면 그 폭은 더 커진다.

관련 업종에 맞는 전문가의 육성을 위해 각 대학의 학과 개설과  관련 법령의 정비,  행정기관의 행정적 지원등을 통해 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하루 아침에 많은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은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실시간축구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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